[나이트포커스] 방통위원장 김홍일 낙점 / YTN

YTN news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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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구 갑 당협위원장,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통신위원회 구원투수로 김홍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지명했습니다. 여야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데요. 영상으로 먼저 보고 오시겠습니다. 이동관 위원장이 사퇴한 지 닷새됐는데요. 사실상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한 겁니다. 굉장히 신속하게 후임 인선이 발표가 된 건데요. 이렇게 빨리 인선이 이루어진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김재섭]
당연히 방송통신위원회는 그간 문재인 정부 때 상당 부분 편향성을 불러일으켰다는 비판들이 계속 있었고 그러다 보니까 방송의 정상화, 특히 공영방송의 정상화 이야기는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때부터 줄기차게 주장해 왔던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백 없이 일을 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의해서 사임한 지 5일 만에 새로운 위원장 후보가 이렇게 지명된 상황인 것 같은데요. 야당의 반응이 굉장히 싸늘한데 싸늘한 것에 대해서 그다음에 비판에 대해서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동관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낼 당시에 민주당의 태도는 이런 거였거든요.

그다음에 누가 오든지 간에 조금이라도 윤석열 정부에 우호적인 방송환경을 만드는 모양이라고 하면 제2의 이동관, 제3의 이동관 모두 탄핵시키겠다, 이런 태도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잡음이 없는 인사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그러나 야당에서 지적한 대로 검찰 출신이라고 하는 것은 야당이 제일 좋아하는 프레임 아니겠습니까? 안 그래도 지금 정부를 검찰공화국이라고 비판하고 있는 찰나에 또 검찰 출신의 방통위원장을 임명했단 것은 아무래도 잡음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이걸 인정해야 될 것 같고요. 게다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하는 역할들 가운데서 여러 가지 해야 되는 일들이 있습니다. OTT와 관련된 이야기, 트위터 서비스를 철회하는 이야기, 여러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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