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검찰, 이재명 법인카드 유용의혹 경기도청 압수수색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배우자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이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압수수색 대상에는 총무과, 비서실 등 사무실 10여 곳 외에도 법인카드의 사적 사용처로 지목된 식당과 과일가게 등도 포함됐습니다.
전 경기도청 직원의 공익제보로 시작된 이번 수사의 향방에 관심이 쏠립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지난 주말 부산의 한 가정집에서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보일러에서 누출된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리는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 무자극성 기체로 누출을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소방당국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시 가스보일러 상태를 수시로 살피는 등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광군제' 이미 익숙한 단어일 텐데요.
중국의 통관 지연으로 '요소수 대란'이 우려되는 것과 상반되게 통관이 빠르게 이뤄지는 시장도 있습니다.
바로 일반 소비자들의 중국 직접구매 시장입니다.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과 빠른 무료 배송을 앞세워 국내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다만 가품이나 위조품 우려는 여전합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한 달여간 이어진 지상전을 통해 가자지구 북부지역 대부분을 접수한 이스라엘군이 가자 남부지역에서의 작전을 공식화했습니다.
공격이 재개되자 민간인 피해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과 미국의 압박도 커지고 있는데요.
이스라엘이 강경한 입장을 굽히지 않아 확전 우려가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파리 에펠탑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관광객들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 IS의 지지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체포 전 올린 SNS 영상에서는 이슬람국가에 충성을 맹세하기도 했는데요.
체포된 뒤에는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일에 화가 났다"는 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현지 검찰은 용의자 가족도 체포해 공범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