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경기도청 압수수색…정진상 이메일 확보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근무한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22일) 경기도청에 수사진을 보내 정 실장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대표의 도지사 시절 비서실 정책실장으로 일할 당시 이메일 기록 등의 확보에 나섰습니다.
정 실장은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일당'에게서 편의 제공 대가로 1억4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대장동 사업 선정 대가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지분 중 428억원을 나눠 갖기로 약속한 혐의도 있습니다.
정 실장은 19일 구속됐지만, 적부심사를 청구해 23일 심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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