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경기도청 연이틀 압수수색 外

연합뉴스TV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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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5] 경기도청 연이틀 압수수색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어제에 이어 오늘(23일) 또 경기도청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도지사 집무실과 실·국장실은 물론 도의회 상임위원회까지 20여 곳에 대한 강제수사를 벌였는데요.

영장 유효기간이 다음 달 13일까지인 만큼 압수수색이 더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압수수색 영장은 자판기가 아니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오세훈 시장이 이태원 참사 분향소 철거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불법 시설물'로 규정하며 강경 대응 입장을 유지해왔는데요.

대화를 통해 해결할 조짐이 보인다며 강제 철거는 일단 유보했습니다.

'시간적 여유'를 언급하며 유가족 측과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암시했는데요.

다만, 유가족 측과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이 내용은 박상률 기자입니다.

지난해 하반기로 갈수록 공인중개사 없이 아파트를 직거래 하는 사례가 늘었습니다.

직거래 자체가 불법은 아니지만, 거래 가격이 시세와 너무 동떨어진 '수상한 거래' 등이 문제인데요.

정부가 조사해봤더니 기발한 편법증여 의심 사례가 상당수였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부터 7월까지 이른바 '실거래가 띄우기' 조사도 벌일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최덕재 기자가 전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래 '핵 위협' 발언을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장거리 전략폭격기 등 '핵전력'을 강화하는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러시아의 핵무기 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 참여 중단을 선언한 지 이틀 만에 나온 발언입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미국 워싱턴주에서 산행에 나섰던 한인 산악인 3명이 등반 도중 눈사태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생존한 나머지 4명은 캠프까지 걸어갔지만, 비상용 통신 장비를 가져오지 않아 곧바로 구조요청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에선 기상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시신 수습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사망자들 신원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소식, 방주희 PD입니다.

#경기도청_압수수색 #이태원참사_분향소 #아파트_직거래 #블라디미르_푸틴 #눈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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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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