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11월의 골'…한글 유니폼 착용

이강인이 음바페 등 팀 동료들을 제치고 파리 생제르맹 11월 '이달의 골' 주인공으로 선정됐습니다.

PSG 구단 측은 이강인의 지난달 몽펠리에전 득점이 59%의 지지를 얻어 음바페와 뎀벨레, 비티냐 등 총 4명의 동료들 골을 제치고 11월 이달의 골로 뽑혔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시 이강인은 하키미의 땅볼 크로스를 음바페가 절묘하게 흘려주자 강력한 왼발슛으로 리그 데뷔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PSG는 이강인 합류 후 급증한 한국 팬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우리시간 내일(3일) 밤 9시 르아브르와의 원정 경기에 클럽 역사상 처음 한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섭니다.

곽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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