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결전의 날'...새 역사 쓸까? / YTN

YTN news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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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 소장
■ 구성 : 손민정 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 밤 자정쯤이면 부산이2030 엑스포를 유치할 수 있을지 결정됩니다. 엑스포에 대한 모든 것,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소장님 어서 오세요. 저희가 앞서 영상으로 짤막상식으로 나갔는데 사실 엑스포 하면 여수도 떠오르고 그보다 앞서는 대전도 떠오르고는 합니다. 그런데 엑스포 하니까 구체적으로 뭘 볼 수 있는지가 탁 떠오르지 않아요. 소개를 해 주신다면요?

[유경숙]
보통 일반분들이 생각할 때는 93년도에 있었던 대전이나 여수엑스포를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오히려 국내에서는 유난히 엑스포라는 단어를 굉장히 많이 사용하고 있거든요. 당장 올해도 지역에서 어떤 어떤 한방엑스포, 어떤 어떤 뷰티엑스포. 이런 말들을 워낙 많이 쓰고 있거든요.

그런데 사실상 지금 앵커께서 말씀하신 답을 드리자면 소위 지금 우리가 얘기하는 부산엑스포는 체급이 다른 엑스포를 얘기하고 있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먼저 단어에 대한 소개를 해 드리자면 경제라든지 과학기술, 그 나라의 산업적인 성과들을 한눈에 보일 수 있게 넓게 전시해 놓는 행사를 보통 엑스포라고 얘기는 하는데 원래 그 뜻이 예를 들면 그 어원을 따져보자면 눈에 보이게, 눈에 드러나게 펼쳐놓는다. 상세한 설명을 한다라는 그런 뜻이 있거든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전시 형태는 맞지만 지금 우리가 오늘 사활을 걸고 있는 부산엑스포 같은 경우는 100년, 13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전 세계적인 공식 인증을 받고 있는 그런 공식 엑스포를 유치하려고 하는 거고 국내에서 그동안 여러분들이 흔히 보셨던 엑스포는 소위 자칭 지자체에서 우리도 엑스포 형태로 행사를 진행하겠어요라는 의미로 붙이는 자칭 엑스포입니다.

그리고 앞서 국민들이 많이 기억하고 있는 여수라든지 대전 같은 경우는 지금 BIE에서 공인 인증하는 그런 엑스포의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요. 그 첫 번째가 등록엑스포고 오늘 우리가 기대하고 있는 게 이 등록엑스포거든요. 이 등록엑스포라는 것은 5년에 한 번씩 개최가 되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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