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구호협회, 국민 성금 유용...특혜 채용 의혹도" / YTN

YTN news 2023-11-22

Views 2

국민이 낸 성금으로 재해·재난 피해 구호사업을 하는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의연금을 유용했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혜 채용 정황도 확인돼 권익위는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정승윤 권익위 사무처장의 브리핑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정승윤 / 국민권익위원회 사무처장 : 고가의 상품권을 구매하고도 그 사용 내역을 알 수 없거나 여러 개의 법인카드를 이용하여 쪼개기나 미리 결제한 경우,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경우 등 총 1,400여 건 3억여 원 상당의 비정상적인 법인카드 사용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발견하였습니다. 지난 4년간 전국재해구호협회의 33건의 채용 중 73%에 달하는 24건의 채용에서 공정채용절차 위반 등 총 54건의 부적정 사항을 발견하였습니다. 채용공고 전부터 지인의 채용을 내정하고 이들에게만 채용 관련 자료를 사전에 제공하였으며, 서류심사에서 고득점을 부여하도록 지시하여 실제 서류심사에서 이들을 제외한 다른 응시자들은 명확한 사유 없이 탈락 처리된 정황을 확인하였습니다. 수사가 필요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대검찰청에 이첩하기로 의결하였고 관련 자료 일체를 대검찰청에 보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1123011331228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