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북 민간단체와 종교계가 북한에 대한 긴급 식량 지원 계획을 밝히고 오늘부터 국민 성금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국내 7대 종단 연합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등 3개 단체는 오늘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단체들은 대국민호소문에서 대북 식량 지원을 둘러싼 여러 논란이 있지만, 남북의 군사·정치적 긴장상태와는 별개로 고통받는 동포들을 돕기 위한 식량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단체들은 또, 정부가 민간단체의 대북지원을 위한 물자반출과 방북 승인에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단체들은 북한 당국을 향해서도 아이들의 배고픔을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에는 너와 나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한국 시민사회의 식량제공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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