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마약 범죄를 저질러 실형을 산 뒤 출소 한 달 만에 또 마약 구매를 시도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대전 동구에 있는 한 빌라에서 우편함을 뒤지다가, 이를 수상하게 여긴 시민 신고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우편함 구석에서 30회 정도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인 필로폰 0.92g이 담긴 비닐을 발견해 압수했습니다.
A 씨는 SNS를 통해 판매자가 특정 장소에 마약을 갖다두면 구매자가 직접 방문해 가져오는 일명 '던지기' 수법을 통해 마약 구매를 시도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YTN 양동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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