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도 전기차 탄다…바티칸, 공용차 전기차로 전환
교황청은 현지시간 15일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과 2030년까지 모든 공용차를 전기차로 교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청은 이날 폭스바겐에서 전기차 2대를 인도받았고 내년에는 40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점차적으로 전기차로 바꿔나갈 계획입니다.
다만 교황이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신자와 만날 때 이용하는 의전차량인 포프모빌까지 전기차로 교체될지는 불확실하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교황청은 이번 계약이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재생에너지만 사용하는 장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민형 PD (
[email protected])
#교황청 #전기차 #탄소중립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