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여객 노조 오늘 오후 기습파업…퇴근길 불편 예상
경기 수원·화성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170여 대가 속한 경진여객 노조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오늘(15일) 오후부터 또다시 기습파업을 벌입니다.
경진여객 노조는 6% 임금인상과 배차시간표 조정 요구를 사측이 받아들이지 않아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오후 운행을 끝으로 파업을 벌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늦어도 오후 6시부터 전 노선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어서 퇴근길 불편이 예상됩니다.
노조는 오늘 밤 쟁의대책위원회를 다시 열어 수능 당일 정상 운행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강창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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