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는 배우 이선균 씨의 다리털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맡겼지만 감정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오늘(15일) 이 씨의 다리털에 대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지만, 감정 불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국과수는 체모 중량 미달로 감정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경찰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이 씨는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모발 등을 채취해 진행한 국과수의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이 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할 때 다리털을 다시 채취해 추가 감정을 의뢰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자 | 김다현
AI 앵커ㅣY-ON
자막편집 | 박해진
#지금이뉴스 #이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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