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배우 이선균 씨의 체모를 추가 채취해 정밀 감정을 맡긴 것으로 YT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13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 씨의 겨드랑이털 등 체모를 추가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2차 정밀 감정을 맡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1차 정밀 감정 결과, 이 씨 모발에선 음성 반응이 나왔고 다리털은 체모 중량 미달로 감정이 불가하다는 판정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이 씨에 2차 정밀 감정 결과를 토대로 이 씨에 대한 추가 소환조사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이 씨는 유흥업소 실장의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이 씨는 유흥업소 실장이 무언가를 줬는데, 마약인 줄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자 | 윤성훈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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