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 씨 등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마약 투약 피의자인 유흥업소 직원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오늘(2일) 오후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유흥업소 관계자 A 씨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이미 구속된 다른 유흥업소 직원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함께 투약한 사람이 있는지, 이선균 씨를 비롯한 연예인과 어떤 관계인지 등을 캐물었지만, 구체적인 진술을 받진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가 앞서 경찰에 자수하면서 한 차례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한 점을 고려해 별도 검사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오는 4일과 6일에도 같은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 씨와 가수 권지용 씨를 각각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윤성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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