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이 대구를 찾은 이때 부인 김건희 여사는 전남 순천에서 호남 민심을 살폈습니다.
김 여사도 재래시장을 방문했는데요.
현장으로 가보시죠.
김 여사는 요즘 사람들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말에 서울 가서 홍보 많이 하겠다며 위로하고, 할머니 상인에게는 시래기를 다 사가기도 했습니다.
[김건희 / 여사 : 어머니 이게 시래기죠. 제가 시래기 너무 좋아해요. 제가요 시래기를 너무 좋아해요. 이것 좀 주시고요. 여기다 같이 하면 되겠네. 시래기는 제가 다 사갈게요. 이것도 시래기? 시래기는 다 사갑니다, 제가. 오늘 시래기는 다 품절입니다, 오늘, 어머니. 이거는 빈대떡 해먹어도 되잖아요? 부추 빈대떡. 이것도 다 주세요.]
윤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영호남 민심을 파고든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YTN 김대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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