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뒤 대통령실 국정감사...인사·예산 두고 격돌 / YTN

YTN news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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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원회는 잠시 뒤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김승희 전 의전비서관 인사 검증 논란부터 내년 정부 예산안 등을 두고 여야의 격돌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운영위 국감, 언제부터 시작합니까?

[기자]
네,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는 잠시 뒤 오전 10시부터 시작됩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물론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등이 모두 출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오늘 국감에서는 인사 검증과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은 자녀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진 김승희 전 의전비서관 인사 검증이 부실했고, R&D 예산은 대폭 삭감됐다고 따져 물을 방침입니다.

여당은 이 같은 의혹을 일축하고 건전 재정 기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맞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또, 박민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열립니다.

윤석열 정부가 방송 장악에 나섰다고 주장하며 국정조사를 예고한 민주당은 후보 선정 절차와 정치적 편향성 등을 지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여당은 박 후보자가 KBS를 정상화할 적합한 인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예산결산심사특별위원회는 오늘부터 비경제 부처에 대한 질의를 이어갑니다.

민주당이 법무부 특수활동비 삭감을 예고한 만큼 이를 둘러싼 여야의 신경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메가시티 논란도 계속 알아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은 '뉴시티 특위' 첫 회의를 연다고요?

[기자]
네, 김포시 서울 편입 등을 논의할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오늘 오전 첫 회의를 진행합니다.

메가시티 선정을 위한 여론 수렴 방안과 특별법 발의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태 뉴시티 특위 위원장은 오늘 YTN과 통화에서 지역 메가시티 조성은 지난 대선 당시 여야의 공통 공약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특별법 발의 시점에 대해선 구리와 하남 등에서도 시민들의 열기가 뜨거운 만큼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연내에 입법할지, 총선 공약으로 가져갈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메가시티와 공매도 중단 조치 등 정책 의제 선점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그동안 신중론을 펴왔던 ... (중략)

YTN 박기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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