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 러시아, 연말까지 석유 감산 기조 유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연말까지 석유 감산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올해 말까지 하루 100만 배럴씩의 자발적 감산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에너지부 관계자를 인용해 현지시간 5일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도 하루 30만 배럴씩 감산을 통해 석유 공급량을 줄이는 방침을 기존과 같이 유지합니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이날 "석유 생산량을 더 줄일지, 늘릴지는 다음 달에 추가적인 변수를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문형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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