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공활한 가을 하늘 못 보나...11월 미세먼지 비상 / YTN

YTN news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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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1월 1일 수요일입니다. 굿모닝 브리핑 시작합니다.

오늘은 서울신문부터 볼 텐데요.
여권에서 나온 김포시의 서울 편입 이슈로정치권과 관련 지자체의 셈법이 복잡해졌습니다. 서울신문에는 기대되는 부분과 우려되는 점, 또 현실성이 있는가 등에 대해 다루는 기사들이 한면에 함께 실려 있었는데요. 기대되는 점으로는 산악도시인 서울이 바다로 진출하는 통로를 얻게 된다는 점과부족한 땅 문제를 해결해 개발 가능한대규모 택지를 얻게 된다는 것을 꼽았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일각에선 외곽지라는 이유로 장례식장이나 폐기물 처리시설 등 기피시설이 들어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있을 경우 서울시와 갈등하고 협의하는구조가 되지만, 서울시로 편입될 경우 일방적으로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보는 겁니다. 그리고 현재 김포는 접경지역으로 묶이며 비수도권으로 분류되는데, 서울에 편입될 경우 예비타당성조사 문턱이 높아지며 메리트가 사라질 거란 관측도 있습니다. 김포시가 서울로 편입되기 위해선 거쳐야 하는법적 절차들도 있는데, 기사는 군위군이 대구로편입되는데 까지 3년이 걸렸다는 내용을 함께 전하면서 본격적인 논의는 총선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얼마 전까지 청명한 가을 하늘을 즐기던 분들은최근 좀 시야가 답답해진 걸 느끼셨을 텐데요. 다름 아닌 초미세먼지 때문입니다.
중앙일보가 최근 10년 동안 월별 초미세먼지 농도를분석해봤더니, 11월은 10월보다 43% 가량 농도가 더 짙어지는 경향이 있었고 심지어 황사 영향이 있는 4월보다도 높았던 걸로 나타났습니다. 이유는 바람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되는데,겨울철에 가까워질수록 풍향이 북서풍이나 서풍 계열로 바뀌면서 중국의 대기오염물질이 한반도로 유입되고, 덜 희석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연속개선되던 공기질은 올해 들어 다시 악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다음 볼 서울신문에는 불꽃놀이와 미세먼지의 관계에 대한 기사가 실려 있었습니다.
최근 지역 곳곳에서 축제가 열리고,폐막식 때 불꽃놀이를 진행하는 곳이 많죠. 가장 대표적인 여의도 불꽃축제의... (중략)

YTN [이현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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