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 럼피스킨 병 백신 400만 마리 분량을 긴급 도입해, 다음 달 10일까지 접종을 마친다고 밝혔습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30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럼피스킨 병 백신 도입 현황과 접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중수본은 어제(29일)까지 사전 비축물량을 포함해 모두 243만 마리 분량의 백신을 지방자치단체에 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31일) 추가 물량이 해외에서 도착하면 모레(1일) 모든 지자체에 백신 공급이 마무리되고 다음 달 10일까지 접종을 마칠 수 있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소 50마리 미만을 키우는 소규모 농가 7만 곳에 대해서는 공수의사를 활용해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50마리 이상을 키우는 농가는 홍보물과 동영상 자료를 배포해 스스로 접종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수본 관계자는 또 현재까지 럼피스킨 병으로 도살한 한우 수는 2,121마리로 전체 사육 규모인 356만 마리와 비교해 극히 적은 만큼 한우 가격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김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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