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서 본격 지상작전을 시작했다고 선언했습니다.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현지 시각 28일 저녁 소셜미디어로 배포한 영상에서 "오늘 우리는 전쟁의 다음 단계로 이동한다"며 이스라엘군이 가자 지구에서 지상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하마스 해체와 국경 확보, 인질 송환을 위한 노력 등 전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며 정확하고 강력한 포격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할레비 총장은 설명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방어선을 안정시키고 공격을 감행해 적군 수백 명을 사살하고 기반 시설을 파괴했다면서 가자지구 상황에 대한 책임은 하마스와 하마스의 범죄행위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인질 구출에 국가적인 최우선 노력을 하고 있으며, 자신부터 모든 병사까지 인질 구출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할레비 총장은 적을 노출시켜 파괴하기 위해서는 무력으로 영토에 진입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강조하고 결연한 각오로 싸워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기정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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