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지상작전' 확대…하마스 "결전 준비돼"
[뉴스리뷰]
[앵커]
이스라엘이 하마스가 장악하고 있는 가자지구에 대규모 공습을 가하며 '지상작전'을 확대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아직 본격적인 지상전을 시작한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고, 하마스는 언제든 격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치동 기자입니다.
[기자]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27일 오후 지상군을 동원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규모 공격을 가했습니다.
미사일 공격에 더해 대포, 탱크 등을 앞세운 육군이 작전을 확대한겁니다.
이번 전쟁에서 하마스를 상대로 한 가장 강도 높은 공격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번 공격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전화와 인터넷 등 통신도 끊겼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매우 의미 있는 정도로 강화하고 있다면서, 가자시티와 주변 지역을 계속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