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0월 24일 라이브투데이1부

■ 한-사우디 43년만에 공동성명…"포괄적 협력"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사우디 간 공동 성명이 채택됐습니다. 한-사우디 공동성명은 43년 만으로, 양국은 모두 44개 조항에 걸쳐 건설과 에너지, 탈탄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포괄적 협력에 합의했습니다.

■ 전북도·해병대 국감…'채상병 사건' 공방 예상

오늘 전라북도 등을 감사하는 행안위 국정감사에서는 새만금 잼버리 사태의 책임 등을 두고 여야 간 거센 공방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해병대 사령부 등을 상대로 한 국방위에서는 고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 법무부, 오늘 '한국형 제시카법' 입법예고

정부가 오늘 고위험 성범죄자 거주지를 제한하는 이른바 '한국형 제시카법'을 입법 예고합니다. 이 법에는 고위험 성범죄자가 출소 후 학교나 어린이집 등 보육 시설로부터 500미터 이내에 살 수 없게 규제하는 내용 등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 하마스, 이스라엘 고령 여성 인질 2명 석방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인도주의적인 이유로 이스라엘인 고령 여성 인질 2명을 추가로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석방은 지난 20일 미국인 인질 2명을 석방한 데 이어 사흘 만입니다.

■ 뉴욕증시, 국채 금리 우려 속 혼조 마감

뉴욕증시는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를 다시 웃돌았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각각 0.58%, 0.17% 하락했지만, 나스닥지수는 0.27%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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