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조상근 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 정책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운지]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사회에 심대한 영향을 끼치는 큰 흐름을 짚어보고 미래를 조망해 보는 시간입니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며 요즘엔 국방 분야에서도 AI가 무기개발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래 안보의 지형을 바꿔놓을 수도 있는 이른바 '게임 체인저'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현황과 함께 관련 쟁점은 뭔지, 조상근 카이스트 국가미래전략기술 정책연구소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인공지능 무기라면 아직도 적지 않은 분들이 생경하게 느끼실 것 같은데요. 정확히 어떤 개념인지 일단 정리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건가요?
[조상근]
이거를 알기 위해서는 전쟁의 사례를 알아야 되거든요. 그런데 전쟁의 사례를 분석해 보게 되면 상대보다 먼저 보고 먼저 결심해서 먼저 타격하는 측이 승리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한자로 말하면 선견, 선결, 선타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현대적 용어로 바꾸게 되면 먼저보다 선견은감시, 선결은 결심, 그다음에 선타는 타격으로 할 수갸있습니다. 그래서 이 세 가지가 전쟁 승리의 요체기 때문에 지금 군사적으로 강력한 나라들 같은 경우는 이런 감시, 그다음에 결심, 그다음에 타격 자산을 AI 기술로 접목시켜서 효율성을 높이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예전에 머신러닝 하시면 다 아시겠지만 이런 것들이 계속해서 고도화되고 있기 때문에 특정 무기체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도 그렇고 미래에도 그렇고 모든 무기체계에 다 덧입힌다는 것이 인공지능 무기거든요. 그 수준이 높고 낮음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표적이라든가 아니면 군의 상황에 따라서 감시정찰에도 AI를 쓸 수 있고 표적을 식별하는 데도 AI를 쓸 수 있고 그렇다는 거죠.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렇다면 이게 완전히 새롭게 나온 것은 아니고 과거에도 표적을 이를테면 유도탄 같은 것이, 미사일이 어떤 궤적을 그리면서 표적을 향해서 스스로 날아가는 그런 기능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것도 연장선상에서 보면 이것의 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까?
[조상근]
AI라는 것은 데이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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