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에이스냐 신예 패기냐…SSG·NC 준PO 격돌
[앵커]
SSG와 NC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두고 오늘(22일)부터 5전 3선승제로 맞붙습니다.
1차전 선발 투수로는 SSG는 외국인 에이스 엘리아스, NC는 신예 신민혁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SSG와 NC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은 SSG의 외국인 에이스 엘리아스와 NC 신예 신민혁입니다.
하지만 두 팀 선발은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다소 부진했습니다.
SSG 엘리아스는 NC를 상대로 올 시즌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7.53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외국인 투수 페디가 아직 부상에서 완벽히 낫지 않은 상황에서 대신 NC 선발로 나선 신민혁도 이번 시즌 SSG전 4경기 평균자책점 6.57로 좋지 않습니다.
두 팀이 올 시즌 상대 전적 8승 8패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가을야구 개막전이 화끈한 타격전 양상으로 흐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두 팀의 타격감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SSG는 최지훈, 한유섬, 최정 등 타선의 핵이 시즌 후반부로 접어들며 막강 화력을 보이며 팀을 정규리그 3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최근 타구 질이 너무 좋습니다. 타석에서 감은 좀 어떠신가요) 타석에서 상황에 맞게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을 하려고 하려다 보니까 연속적으로 최근에 괜찮은 거 같습니다."
NC도 두산 상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서호철과 김형준 등 주요 타선이 불을 뿜으며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들 한마음, 한뜻 잘 모아서 또 거침없이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14년부터 준PO 1차전 승리팀이 PO에 모두 진출한 만큼 양팀 모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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