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박영선·오세훈, 오늘 첫 TV토론 격돌…'부동산' 격돌
민주당 박영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오늘 처음 TV토론으로 맞붙습니다.
LH 사태 등 부동산 이슈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부동산 부패청산을 위한 긴급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하는데요.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관련 정치권 이슈들 짚어봅니다.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박영선, 오세훈 후보가 오늘 처음으로 TV 토론에서 만납니다. 다수의 유권자에게 직접 자신의 정책을 호소하고, 상대를 압박하는 효과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만큼, 오늘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올지 궁금하거든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주말, 양 후보는 모두 강남 일대를 방문하며 열띤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강남은 박영선 후보로서는 '험지'고, 오세훈 후보로서는 '텃밭'으로, 각자에게 놓칠 수 없는 지역인데요. 박영선 후보는 "재건축, 재개발을 챙기겠다"며 강남 민심 잡기에 나섰고, 오 후보는 각종 규제 대상이 된 강남을 언급하며 정부 여당에 대한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거든요. 양측의 강남권 공세, 효과를 볼까요?
내곡동 땅 의혹과 관련해 '오세훈 후보가 처가 소유의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있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민주당이 오 후보의 사퇴를 공식 요구했습니다. 오 후보측은 "측량 현장에 있었던 건 오 후보의 처남"이라며 보도를 한 언론사를 고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내곡동 땅 의혹 사건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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