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윤 대통령, 연일 민생·소통 강조 / YTN

YTN news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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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근식 前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그리고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 이후에 윤석열 대통령, 민생과 소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성이란 단어도 연일 사용하고 있는데요. 어제 오늘 발언 먼저 듣고 오시겠습니다. 최근의 발언들 키워드를 좀 뽑아보면 소통, 반성, 민생 이런 단어들을 꼽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소통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아서 거기에 대해서 반성하고 있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국정 기조의 변화, 신호라고 볼 수 있을까요?

[김근식]
그렇게 기대를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강서구청장 패배 이후에 처음 나왔던 대통령의 워딩은 변화였죠. 차분하고 지혜롭고 내실 있는 변화. 변화를 주문했는데 저는 당에 주문한 것도 있지만 본인도 스스로 변화하겠다는 이야기를 생각한 것 같고요.
왜냐하면 강서구청장 선거 결과를 철저하게 분석하지 않고 그 절박함을 느끼지 못했다면 내년 총선은 해보나 마나 일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걸 아마 뻐져리게 느낀 게 아닐까 싶고요. 그러다 보니까 변화의 방향으로 나온 게 소통 그다음에 반성, 그다음에 민생, 이런 이야기, 현장 이런 게 나오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지금의 대통령의 워딩으로만 본다면 기대를 걸 만도 하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우리가 이번에 선거 참패에서 느꼈듯이 국민들에게 각인된 대통령의 이미지는 당을 무조건 끌고 가는, 당은 무조건 용산 눈치만 보는 이런 식의 수직적 상하관계로 이미지가 고착돼버려서 그것이 갖는 굉장히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거든요.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측면도 있었습니다마는. 그러다 보니까 아마 그런 의미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당도 바뀌고 대통령도 바뀌고 가장 중요한 건 대통령이 주체가 된다고 하면 당의 건의를 많이 받고 당의 문제 제기와 당의 반대 의견도 많이 받아들이는 그런 소통하는 당정관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당정뿐만이 아니라 대통령이 국민과 소통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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