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폐현수막, 대선 때보다 많이 나와…민원도 폭증

연합뉴스TV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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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폐현수막, 대선 때보다 많이 나와…민원도 폭증

올해 상반기 폐현수막 발생량이 지난해 대통령선거 때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박대수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분기 폐현수막 발생량은 각각 1,314톤과 1,418톤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대선이 치러진 지난해 1~4월 발생량인 1,110톤보다 많은 수준입니다.

정당 현수막이 증가하면서 시도에 접수된 민원도 개정 옥외광고법 시행 전 3개월간 6,415건에서 시행 후 3개월 동안 1만 6,350건으로 배 이상 늘었습니다.

현수막은 폴리에스테르 등이 포함된 합성섬유로 만들어져 썩지 않고 소각 시 다이옥신 같은 발암물질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종성 기자 ([email protected])

#현수막 #민원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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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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