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수능 변별력 우려 없어…교원 의견 정책 반영"
[뉴스리뷰]
[앵커]
이주호 부총리는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수능시험이 변별력을 갖추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교육 발전을 위해 교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이주호 부총리는 다음달 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사전에 예고한 것처럼 '킬러문항'이 없을 것이며, 변별력에 대한 걱정 역시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교육과정평가원에서도 9월 모의고사에서 좀 자신감을 얻었다 이렇게 이야기를 들었고요. 이 기조대로 간다면 수능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어렵다고 그게 킬러문항은 아닙니다."
공교육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자신한 이 부총리.
수험생들의 사교육 의존도를 높인 '사교육 카르텔' 행위 근절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정말 엄벌하겠다는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카르텔이 결국 사교육으로 아이들을 내몬거잖아요. 이제 그런 문제가 안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부총리는 교권 강화 방침을 거듭 강조하며, 교원들의 의견을 교육정책으로 적극 반영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교육부가 일방향으로 소위 갑질한다는 이야기까지 들었지 않습니까? 이제는 소통 중심으로 가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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