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25% 이상 무전공 선발 시 인센티브' 고수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각 대학에서 일정 비율 이상 무전공으로 학생을 선발하면 혜택을 주는 방식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어제(31일) 대학 총장들과 만나 "무전공 선발 비율 25% 등을 목표로 정하고 정부가 인센티브를 주는 것은 물러설 수 없는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전공과 다른 직업을 갖는 전공 불일치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올해 입시부터 무전공 신입생을 25% 이상 선발한 대학에만 재정 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가 대학들 반발에 부딪혀 기준을 완화한 바 있습니다.

안채린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부 #무전공_선발 #전공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