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GDP대비 가계부채 108%…26개국 최고
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비교가능한 26개국 가운데 최고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이 최근 업데이트한 '세계부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17년 92.0%에서 지난해 108.1%로 16.2%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이는 민간부채 데이터가 집계되는 26개국 중에서 유일하게 두자릿수대 증가폭입니다.
글로벌 고금리의 장기화 속에서 기업부채도 증가세이고, 중앙정부 부채 역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배삼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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