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공사장 붕괴사고 감식 결과…"동바리 설치에 문제"
지난달 6명의 사상자를 낸 '안성 신축공사장 붕괴 사고'는 동바리로 불리는 지지대 설치와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합동 감식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적절하지 않은 형태로 파이프 서포트인 동바리를 설치했고 계획된 콘크리트 타설 순서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내용의 감식 결과를 국과수로부터 통보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9일 발생한 경기 안성시 옥산동의 근린생활시설 신축 공사장 붕괴사고로 베트남 국적의 형제가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시공사 현장소장과 하청업체 관계자, 감리사 관계자 등 5명을 형사 입건했습니다.
강창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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