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릴레이 회담 계속...김 여사도 '엑스포 유치 홍보' / YTN

YTN news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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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방문차 미국 뉴욕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 이틀째에도, 릴레이 양자회담을 통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홍보전에 주력했습니다.

부인 김건희 여사도 부산 홍보에 힘을 보탰습니다.

뉴욕에서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릴레이 회담은, 뉴욕 방문 이틀째에도 계속됐습니다.

'엑스포 총력전'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까지 가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가나 아쿠포아도 대통령과 만났고, 부부 동반 오찬까지 함께 하며 부산을 알렸습니다.

윤 대통령은 가나는 서아프리카 민주주의 모범국가로 우리의 평화 안보에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고,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을 규탄하고 안보와 관련해 한국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또, 외신기자들을 상대로 부산의 역사와 매력을 소개하며 '독자 홍보전'에도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부산의 음식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포장마차에서 해물파전과 떡볶이도 시식했습니다.

[김건희 / 윤석열 대통령 부인 : 해양도시 부산은 한국 경제의 탯줄이었고, 우리 경제의 어머니와 같은 도시입니다. 폐허에서 일어나 최고의 디지털 첨단 산업을 키운 우리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함께 나눔으로써 우리가 어려울 때 받은 도움을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뉴욕 도착 첫날부터 아홉 개 나라와 마주앉는 '광폭 행보'를 했던 윤 대통령은 이튿날에도 아프리카 최초 수교국인 코트디부아르 부통령을 접견했고, 모나코와 수리남, 레소토, 벨리즈 등과 숨 가쁘게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뉴욕 방문 사흘째이자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내일(21일) 새벽,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과 러시아 군사 협력에 대한 경고 메시지와 국제사회의 연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YTN 조은지입니다.


촬영기자 : 김태운 곽영주

영상편집 : 박정란





YTN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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