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정

연합뉴스TV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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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정


고대 가야 고분군이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됐습니다.

10년의 시간이 걸렸는데, 이번 문화유산 등재의 의미와 앞으로 과제에 대해 문화재위원회에서 세계유산분과위원을 맡고 계시는 강동진 경성대 도시공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고대 가야 문명을 대표하는 '가야 고분군'이 우리나라가 보유한 16번째 세계유산이 됐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먼저 의미부터 짚어주세요.

이번에 등재된 가야 고분군은 삼국시대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가야국을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떤 곳인지 조금 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201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10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긴 시간이 걸렸던 이유가 뭔가요?

세계유산위원회는 가야 고분군에 대해 "탁월한 가치"라고 평가했는데요. 어떤 점에 주목했을까요?

가야는 '미지의 왕국', '잃어버린 역사', '잊힌 왕국'이라 일컬어집니다. 동시대에 존재했던 고구려나 백제, 신라와 달리 옛 문헌에 남은 기록은 많지 않은데요, 어떤 나라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가야 고분군 7곳을 통해 볼 수 있는 가야의 독특한 특성이 있다고 하던데요?

가야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은 어떤 것이 있고, 이것으로 가야 시대의 대해 어떠한 것을 알 수 있을까요?

가야 고분군이 민족의 유산을 넘어 인류 공동으로 보존해야 할 세계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는데, 앞으로 무엇이 달라지나요? 보존, 관리 방식도 변화가 있나요?

이번 가야 고분군의 등재 소식으로 가야사의 조사, 연구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야사 #삼국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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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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