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가구 중 3가구 이상은 '나 혼자 산다' [띵동 이슈배달] / YTN

YTN news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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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는 단어가 너무나 익숙한 요즘입니다.

혼자 밥 먹기, 혼자 술 먹기, 혼자 무엇을 하기.

'혼밥'이나 '혼술' 같은 나홀로족은 이제 주위에 너무 흔하죠.

통계로도 나왔습니다.

1인 가구 비율이 2021년 기준으로 33%!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2년 전 기준이니까 어쩌면 2023년인 현재는 더 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22'에 나온 내용인데요,

국내 1인 가구는 2021년 기준으로 716만 6천여 가구, 전체 가구의 33.4%를 차지했습니다.

10가구 중 3가구 이상은 혼자 산다는 얘기네요.

당연한 결과겠지만, 합계출산율도 뚝 떨어졌습니다. 0.81명.

30년 전의 절반 이하로 떨어진 수치입니다.

특히 서울의 합계출산율이 0.63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다음 주면 추석인데, 홀로 사는 외로움이 더 크게 다가오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어두컴컴한 지하주차장 안에 차 한 대가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주택가인데요, 주차장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차된 차량은 여기저기 긁혀 있고, 차량 안에서 여성이 횡설수설하고 있는 걸 목격한 행인!

뭔가 수상쩍고 의심스러웠습니다.

그대로 지나치지 않았고, 신고 버튼을 눌렀죠.

주차장에 마약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여성이 있다, 이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17) 오후 3시쯤이었습니다.

경찰이 긴급 출동해 간이시약검사를 한 결과 여성에게서 메스암페타민, 즉 필로폰 등 마약류 2종이 검출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여성은 치료를 목적으로 마약류를 처방받았다는 식으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즘 도로에서 파란색 번호판을 단 전기차, 많이 보이죠.

환경도 생각하고, 지자체에서 보조금도 받고 1석 2조라고 생각하는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보조금 말입니다, 지자체별로 주는 액수가 다르더라고요.

얼마나 차이가 나나 봤더니, 최대 천만 원이었습니다.

올해 기준으로 전국에서 보조금이 가장 적은 서울시와 가장 많은 경남 거창군을 비교한 수치입니다.

마트에서 10원, 20원 차이도 비교하고, 인터넷에서도 최저가 찾아 삼만리 행군인데,

주소지 한 번만 바꾸면, 명의 한 번만 빌리면 천만 원이라니!

감시가 허술한 틈을 타 '위장전입'도 서슴지 않게 ... (중략)

YTN 안보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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