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SSG에 역전승…허경민 9회말 끝내기 안타
프로야구 두산이 허경민의 끝내기 안타로 SSG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두산은 잠실에서 열린 SSG와의 홈 경기에서 0대 2로 뒤지던 9회말 강승호의 1타점 유격수 땅볼과 서진용의 폭투 등으로 동점을 만든 뒤 대타 허경민의 적시타에 힘입어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SSG 선발 투수 엘리아스는 8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마무리 서진용이 무너지며 팀의 역전패를 바라만 봐야했습니다.
6위 두산은 4연승을 기록하며 4위 KIA와 5위 SSG를 한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삼성은 비로 중단됐다가 재개된 경기에서 KT를 10대 4로 꺾었고, LG와 NC, 롯데와 KIA의 경기는 우천 취소됐습니다.
곽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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