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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많은 학생 같아"...외신이 주목한 김정은 모습 [Y녹취록] / YTN

YTN news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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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김정은 위원장, 우주기지를 시찰하면서 직접 여러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한번 듣고 오겠습니다.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 이게 화염이….]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 이게 보조까지 포함해서 8미터네? 이거 어떻게.
(네 맞습니다. 합쳐서 8미터입니다.)]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 이 우주 발사대에서 발사할 수 있는 제일 큰 대형 로케트의 발사 추진력이 얼마인가….]

◇앵커> 호기심 많은 학생 같다고 CNN이 보도를 했나 봐요. 그런데 구체적인 질문이에요. 이게 8m 정도 된다, 이게 로켓의 지름을 말한 걸까요?

◆홍민> 김정은 위원장이 실제 대출력 발동기라고 북한에서 얘기를 하는데 로켓엔진 발동 시험을 굉장히 자주 했습니다. 그래서 실제 2017년부터 사출실험이라고 소위 얘기하죠. 직접 가서 참관을 해서 하나하나 자기가 체크한 것처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기 때문에 지식적으로는 상당 부분 높은 수준에 있을 것으로 보이고.

그런 것에 기초해서 저런 하나의 현장에 가서 하나하나 세부적인 질문을 던지는 모습을 보이는 건데. 오히려 푸틴 대통령은 그 기술적인 것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 같아요. 김정은이 얼마나 여기에 관심을 갖고 기술개발을 해 왔는지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죠.

◇앵커> 어제 두 사람 상당히 오랜 시간 만났습니다. 공동성명 발표는 안 했는데 일단 전문가들이 추정하기로는 무기거래 그리고 기술이전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을 것이라고 얘기하잖아요. 북한이 러시아에 제공할 것으로 보이는 무기들, 실제로 러시아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까?

◆홍민> 굉장히 중요하죠. 그리고 큰 도움이 된다고 봐야겠죠. 그러니까 우리가 보통 지금 최근에 북러 간 무기 거래와 관련된 얘기를 할 때 포탄 몇 개 주는 거 가지고 핵기술이나 이런 고도의 기술을 등가적으로 과연 거래가 가능한 수준이냐,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이건 그냥 무기 자체만 보면 포탄이라는 재래식 무기와 핵기술이라는 고도의 무기를 마치 단순 비교해서 그런 건데 이건 정세와 외교적인 차원에서 봐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뭐냐 하면 포탄은 안정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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