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9월 11일 뉴스투나잇1부
■ 조선중앙통신-크렘린궁 '북러회담' 공식 발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초대로 수일 내 러시아를 방문하며, 북러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크렘린궁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북러 정상회담은 13일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 박진 "북러 불법 무기 거래 시 대응 검토"
북러 정상회담이 공식화한 가운데, 우리 정부는 북러간 군사적 밀착 행보 가능성에 경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불법 무리 거래시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러 "한국, 우크라 무기 공급 시 관계 붕괴"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직간접적으로 무기와 군사 장비를 공급하는 성급한 결정을 할 경우 러시아와의 관계가 무너질 수 있다고 러시아 당국자가 경고했습니다. 러시아 당국자는 "한국은 우크라이나 정권을 지지하는 서방 노선에 합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서울 '무제한정기권' 도입…인천·경기 "유감"
서울시는 내년부터 월 6만5천원으로 서울 내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인천시와 경기도는 수도권 교통 관련 사안을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 서울우유 편의점 흰우유 가격 최고 11% 인상
다음 달부터 서울우유 흰 우유 제품 편의점 가격이 최고 11.7% 인상됩니다. 흰우유 1ℓ 제품 가격은 기존 3,050원에서 3,200원으로 4.9% 오르고, 대용량 제품인 1.8ℓ 제품 가격은 5,550원에서 6,200원으로 11.7%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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