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재명 검찰 조사 8시간 만에 종료…여야 공방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검찰 조사를 마친 이재명 대표를 두고 검찰과 민주당이 네 탓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만배 허위 인터뷰' 의혹 관련 공방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어서 오세요.
이재명 대표의 검찰 조사가 건강 문제로 중단된 것과 관련해 네 탓 공방이 거셉니다. 검찰이 이 대표가 조사에 협조하지 않았다고 이례적으로 입장문을 냈고, 민주당은 "비열한 정치사냥"이라며 반발하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검찰이 오는 12일 이 대표를 추가 소환하겠다고 한 데 대해선 추가로 협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이 대표 건강 상태와 추가 조사를 둘러싼 이 대표 측과 검찰 간의 신경전이 계속될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세요?
민주당 내에서 친명계와 비명계간 거칠게 전개되던 내홍은 이 대표 단식으로 수면 아래로 내려앉은 분위기입니다. 검찰이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높은데, 청구되면 체포동의안은 오는 21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됩니다. 처리 방안을 놓고 계파 갈등에도 다시 불이 붙을까요?
국민의힘은 허위 인터뷰 논란을 '대선공작 게이트'로 규정하고 야당에 대한 공세를 높이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이 대표를 겨냥해 배후설까지 거론했고, 국회 과방위 현안질의와 청문회 개최까지 요구했습니다. 파장이 어디까지 번질까요?
민주당은 고 채 상병 사망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 의혹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특검법 처리를 당론으로 채택한 데 이어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 대한 해임을 요구했는데요. 민주당이 탄핵 카드까지 꺼내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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