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나경원, 내일 입장 표명…검찰 조사 앞둔 이재명


설 연휴 이후,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도 한층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검찰 출석을 앞두고 연휴 내내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원영섭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소위 위원,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당 대표 선거 도전 을 두고 고심을 거듭해온 나경원 전 의원이 내일 오전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윤심을 극복하고 출사표를 던질지, 만약 출마한다면 어떤 메시지를 던질까요?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오늘도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연포탕 오찬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는데요. 확장성을 통해 '어대현'을 실현하겠다, 이런 의지로 봐야 할까요?

안철수 의원도 김 의원과 같은 시간 '북한 이탈주민 간담회 및 떡국 오찬'을 진행했습니다. 최근엔 '윤심 내세우기'에도 주력하고 있는데, 지지 기반인 보수 표심에 더욱 적극 다가가는 모습입니다?

나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다면 사실상 김기현, 나경원, 안철수 '3파전'이 될 전망인데, 결선투표가 결정적 변수입니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과반 지지를 얻은 후보가 없어 결선투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상황인데요. 당심은 어디로 향할까요?

윤 대통령이 해외 순방으로 300억 달러, 우리 돈 37조 원을 유치한 굵직한 성과를 냈지만, 오름세였던 지지율은 답보상태인데요. 돌파구가 필요할 것 같은데, 국정운영 방향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이재명 대표의 '두 번째' 검찰 출석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서 지난 '성남 FC 후원금 의혹'으로 출석 전엔 A4 용지 8장, 약 2천300자 분량의 입장문을 10분간 읽었는데요. 대장동 의혹 관련해서도 입장을 내놓을까요?

검찰 수사에 맞서려는 친명계와 수사 추이를 지켜보는 비명계 사이 파열음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대표가 '나 홀로 출석' 의지를 밝힌 가운데 민주당의 대응 전략도 변화가 있으리라 보십니까?

이 대표는 연휴 직후 당내 강경파 초선 의원들의 모임인 '처럼회'와 만나기로 했습니다. 검찰 출석을 앞두고 집안 단속에 공을 들이는 모습인데요. 비명계 의원들도 세력화에 시동을 걸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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