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내년도 성 인권 교육 예산 전액 삭감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 인권 교육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여가부는 올해 5억 5,600만원가량 편성된 해당 사업의 예산을 내년에는 편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청각 장애인을 포함한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성 인권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에 강사를 파견하는 것이 해당 사업의 주요 내용입니다.
여가부는 지자체 수요가 줄고 보건복지부에서도 유사한 사업을 진행함에 따라 내년도 예산을 삭감했다며 관계부처와 협업해 해당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채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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