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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말말말] "따뜻한 방 안에서 예산 삭감"…"김종인 역할 할 때"

연합뉴스TV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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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말말말] "따뜻한 방 안에서 예산 삭감"…"김종인 역할 할 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지역화폐 예산 삭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등 재정 당국이 따뜻한 방 안에서 정책을 결정해 현장에서는 멀게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만나 대선에서 역할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고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화면으로 직접 보시겠습니다.

"지역화폐 예산을 왜 이렇게 삭감해서 우리한테 절망감을 느끼게 하느냐. 이런 여론이. 홍남기 부총리 기재부 장관 포함한 정책 결정 집행자 여러분들께서 따뜻한 방 안의 책상에서 가계소득도 지원하는 그런 정책에 대해서 당대당 협의를 해주시길. 당선되면 해주겠다고 속여서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 단계에서 충분히 협의해주실 것 요청합니다."

"자꾸 실언을 한다고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씀드릴 자료를 써왔는데 그래도 김 박사님 관한 이야기니까 실언해도 상관없지 않을까 해서 말씀드립니다. 먹고사는 문제 잘 되는 문제 실용주의 철학 가득 찬 분이라 생각합니다. 국가 대개조 필요한 그런 시점에 김 박사님께서 또 다시 역할을 하셔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지 않은가. 쌓아오신 경륜으로 저희들을 잘 지도해주시고 잘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리는 마음입니다."

"부산이 서울 강남 같아야 할 필요 없습니다. 부산은 부산다워야 하는 게 재미고 아름다움입니다. 지역균형발전은 모든 지역이 서울이 되고 모든 지역이 강남이 되는 게 아니라는 말씀 꼭 지적하고 싶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다시 한번 깊은 숙고를 해보길 권합니다. 여성들 갈라쳐서 2030 남성들 표 얻으려 하고… 청년의 마음을 얻을 수 없고, 청년의 미래도 책임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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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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