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단기적으로 긴축 기조 유지해야"

한국을 방문한 국제통화기금, IMF 연례협의단이 한국이 통화 정책과 재정 정책에서 단기적으로 긴축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IMF 협의단은 오늘(6일) 회원국의 경제 전반을 점검하는 연례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협의단은 "팬데믹 기간 재정이 매우 확장적이었고 국내총생산 대비 정부부채 수준이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며 긴축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다만 하반기에는 물가가 안정되고 반도체 산업도 회복되면서 한국 경제 성장세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지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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