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트리플 감소에 하반기 경기반등 '먹구름'...추석 대책 효과는? / YTN

YTN news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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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주원 경제연구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경제는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 7월 생산·소비·투자가 나란히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 근간이 되는 부문들인데 이렇게 되면 하반기 반등이 어려운 것 아니냐 이런 우려가 나올 것 같거든요.

[주원]
통계청에서 매달 말에 발표하는 산업활동동향 이번 7월치가 나왔는데. 이게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감소한 트리플 감소라는 것은 올해 1월에 한 번 있었고 6개월 만에 다시 나타나는 건데 문제는 7월에 집중호우가 있었죠. 그때 그런 영향도 받았는데. 그 영향치고는 감소 폭이 너무 크다는 거죠. 그래서 통계청이나 기재부에서는 집중호우의 영향이다라고 얘기를 하지만 저희들이 보기에는 그것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예를 들면 설비투자 같은 경우는 전월비 마이너스 8.9%인데 이게 어느 정도 심각한 수준이냐면 11년 4개월 만에 가장 최저치입니다. 그리고 소비도 마이너스 3.2%인데 이게 코로나 때 2020년 7월에 우리 한창 소비 안 됐을 때 그때 이후로 3년 만의 최저치고요. 그리고 건설 수주 같은 경우는 전년 동월비 마이너스 55%인데 이게 12년 9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그러니까 이 정도 상황이면 우리 2분기까지는 성장률이 그런대로 나왔는데 3분기 첫달인 7월부터 이러면 3분기 경제성장률이 상당히 심각해질 가능성이 있고요. 8월에 만약에 크게 반등을 못하면 정부가 목표로 하는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 1.4%, 1.5% 이게 문제가 아니고 1%에도 연간 경제성장률이 못 미칠 가능성이 있어요. 이런 분위기가 하반기로 쭉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기존에 얘기했던 정부가 그렇게 주장했던 상저하고 이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우려되는 상황인 건데. 그런데 반도체 생산도 보니까 지난 2월 이후에 5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을 했더라고요. 그동안 정부가 반도체 업황 개선에만 너무 매몰됐던 것 아니냐 이런 지적도 나오던데요.

[주원]
왜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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