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레미콘 운송비 협상 타결...하반기 수출도 비상 / YTN

YTN news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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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소장님, 어서 오세요.

먼저 레미콘 파업이 극적으로 타결됐다는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장마가 빨리 오면서 공사 기간이죠, 공기가 길어질 수 있다, 이런 우려까지도 겹쳤었는데 이렇게 반가운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합의 배경부터 설명을 해 주시죠.

[이인철]
그렇습니다. 화물연대 파업이 협상 타결로 어느 정도 진정 국면을 맞지 않았나 싶었는데 이제 개별, 부문별 파업 내지는 임금협상이 남아있습니다. 지금 운송료가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레미콘 하면 시멘트가 굳지 않도록 회전하면서 이동하는 차량을 말하는데요. 지난 1일부터 레미콘 운송 차량이 운송료를 대폭 인상해 달라면서 파업에 돌입을 했습니다.

이틀 만에 극적으로 타결은 됐는데 타결 최종 합의안을 봤더니 레미콘 노조 그리고 제조사가 2년 동안 레미콘 운송료를 24.5% 인상하기로 합의를 한 겁니다. 최초 레미콘 운송노조가 요구했던 건 적어도 27% 이상 인상해달라라는 거였고 제조사들은 안 된다. 두 자릿수 이상은 안 된다라고 맞섰는데 결국 올해 이걸 2년에 걸쳐서 나눠서 인상하는 방안입니다. 올해는 운송료를 7700원 올려주고요. 내년에는 다시 6000원 올리는 방식으로 합의를 했습니다. 결국 2년여에 걸쳐서 인상률은 24.5%가 가는 것으로 절충을 했는데요.

또 하나가 이런 레미콘 차량나오는 폐수들이 있습니다. 이걸 처리하기 위한 비용 역시 그동안은 운송 차주가 전액 다 부담을 했다면 앞으로는 레미콘 운송료의 절반은 제조사가 부담하는 것으로 합의를 했기 때문에 어쨌든 1일에 시작된 파업이 3일 전격적으로 합의를 했기 때문에 이틀 만에 극적으로 사태의 장기화의 우려를 덜어내게 됐습니다.


이번 협상 쟁점 중의 하나가 화물차 운송차주, 레미콘 운송차주 측에서 요구했던 노조 인정 여부였잖아요. 이건 어떻게 됐나요?

[이인철]
레미콘 제조사 입장에서 보면 레미콘 운송차주들의 경우에는 개인사업자다. 그래서 노조로 인정할 수 없다라고 굉장히 강하게 반발을 했습니다. 당초 노조 양측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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