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 부진…7월까지 작년보다 43.4조원 덜 걷혀

올 들어 7월까지 걷힌 국세가 기업 영업이익 감소와 부동산 거래량 감소 영향으로 1년 전보다 40조원 이상 급감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7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국세 수입은 217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조4,000억원 감소했습니다.

7월 한 달간 걷힌 국세는 39조1,000억원으로, 소득세와 부가가치세가 각각 1조1,000억원, 1조6,000억원 감소하는 등 1년 전보다 전체적으로 3조7,000억원 덜 걷혔습니다.

이은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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