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김상일 정치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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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그리고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있어서 오늘 여야가 각각 1박 2일간의 연찬회 혹은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 이런 상황입니다. 오늘 국민의힘 보니까 소속 국회의원이 111명인데요. 해외 출장 중인 박진 장관 제외하고는 다 참석을 하셨더라고요. 분위기 어떻다고 전해집니까?
[김민수]
분위기 굉장히 우선 좋았다. 그리고 대통령 연설로 인해서 북소리 한번으로 사기가 진작되는 효과가 있었다라고 보입니다.
북소리 한번으로 사기가 진작되는 효과가 있었다라고 말씀하시니까 윤석열 대통령 발언으로 바로 이어가겠습니다.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지금 두 번째 국민의힘 연찬회에 대통령이 참석한 건데요. 모두발언 듣고 오시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정부를 담당해보니까, 우리가 지난 대선 때 힘을 합쳐서 그야말로 국정운영권을 가져오지 않았더라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됐겠나 하는 정말 아찔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지금 국회에서 여소야대에다가 언론도 전부 야당 지지세력들이 잡고 있어서 그래서 24시간 우리 정부 욕만 합니다. 이번에 후쿠시마, 거기에 대해서 나오는 거 보십시오. 도대체가 과학이라고 하는 건 1+1을 100이라고 하는 사람들이니까. 이런 세력들하고 우리가 싸울 수밖에 없습니다.]
당내 연찬회라는 자리를 감안해야 할까요? 굉장히 강한 발언들이 나왔는데 우리가 국정운영권을 가져오지 않았더라면 나라가 어떻게 됐을지 아찔하다, 이런 표현을 비롯해서 굉장히 저희가 기사 제목으로 달 만한 발언들을 많이 하셨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민수]
우선 대통령의 지난 시간 동안 심경이 저 짧은 말에 다 담겼다라고 봅니다. 대통령 연설에 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뛰려고 한다.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체제를 바탕으로 자유와 연대, 인권과 법치, 정의와 공정, 그리고 글로벌 중추국가로의 외교 지평을 확대하기 위해서 노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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