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력 출판사가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전면 광고를 일간지에 이례적으로 게재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본 다카라지마 출판사는 아사히와 요미우리,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게재한 전면 광고에서 "백신도 약도 없다"며 "죽창을 들고 싸우라는 것이냐"고 정부의 코로나 대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대로라면 정치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고에는 이와 함께 "우리는 속고 있다"며 "언제까지 자숙해야 되느냐"는 문구와 함께 "무리한 일을 강요받는 것으로는 아무 것도 바뀌지 않는다"며 "지금이야말로 분노의 목소리를 높일 때"라는 내용이 실렸습니다.
일본 기업이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전면 광고를 게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교도통신 등은 일본 정부의 코로나 대책을 비판한 광고 내용과 함께 SNS 등을 중심으로 이 광고에 공감을 표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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