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윤, 이동관 방통위원장 임명...여야 극한 대치 불가피 / YTN

YTN news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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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임명됐습니다. 후보자 지명 약 한 달 만이자 재송부 시한 다음 날이죠. 임명 이후 상황은 어떨지,다른 정국 이슈들과 함께 묶어서 전망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청문회 과정에 있었던 여야의 공방은 지리할 만큼 여러 대담에서 했기 때문에 오늘은 임명 이후 정국을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입니다마는 임명이 됐고. 28일 취임식, 그리고 국무회의에 9일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지금까지의 과정을 보면 대통령 신임이 두터워 보입니다.

[김용남]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이동관 신임 위원장이 다년간의 언론인 생활을 했고 또 이명박 정부 시절에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경험을 했기 때문에 지금 윤석열 대통령으로서는 그동안 비정상적으로 운영됐던 공영방송을 비롯한 지금 방송환경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최적임자로 여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고. 어제로 도과된 청문보고서 재송부 기한이 지나자마자 오늘 임명이 이루어졌습니다.

[박원석]
이동관 후보자가 방통위원장 내정되기 전에 대통령 대외협력특보 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인수위 과정에서 인수위원회 고문으로도 활약을 했고. 그런 전력이 말해 주듯이 아마 윤 대통령께서 상당히 이동관 후보자를 신임한 것 같고요. MB정부 시절에 방송 장악 논란이 검찰의 국정원 민간인 사찰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검찰의 수사 기록으로 확인된 거거든요. 그 당시에 윤 대통령이 그 수사를 총괄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계셨고.

그때 아마 수사내용을 보고도 받았을 겁니다. 그런 과거의 인연으로 보면 논란이 될 수 있는 대목이 분명히 있으리라고, 정치적으로. 윤 대통령도 판단을 했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동관 방통위원장을 내정하고 임명까지 이른 거는 아무래도 윤 대통령이 그런 과정들을 다 지켜보면서 지금 윤 대통령 시각에서 기울어져 있는 이런 공영방송을 포함한 방송 환경을 정상화할 수 있는 적임자가 이동관 후보자다, 이런 판단을 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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