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최근 잇따른 흉악 범죄에 대한 대책으로 올해 폐지된 의무경찰제를 다시 도입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치안 업무를 경찰 업무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경찰 조직을 재편해 치안 역량을 보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 국민 불안감이 해소될 때까지 지금의 특별치안활동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치안 업무를 경찰 업무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경찰 조직을 재편하여 치안 역량을 보강하겠습니다. 범죄 예방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의무경찰제의 재도입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강력범죄를 제어할 수 있는 처벌과 다양한 사법적 조치를 강구하겠습니다. 흉악 범죄에 대해서 이미 밝혀드린 바와 같이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무기형 도입을 추진하고 공중 협박, 공공장소 흉기 소지 등에 대한 처벌 규정을 신속히 신설하겠습니다.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사이버상의 흉악 범죄 예고와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반드시 찾아내고 관용 없이 강력하게 대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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