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소비자 경기 인식, 6개월 만에 악화
높은 체감 물가와 약화한 수출 개선 기대감에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6개월 만에 나빠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3.1로, 7월보다 0.1포인트 내렸습니다.
또한, 1년 뒤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가 늘며, 주택가격 전망지수는 5포인트 오른 107로, 9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시중금리 상승으로 금리수준전망지수 역시 118로 한 달 새 6포인트 올랐습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7월과 같은 3.3%로 집계됐습니다.
이재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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